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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1주일 전에는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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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1주일 전에는 예약하세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6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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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택배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택배 발송 때도 여러 가지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게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택배는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를 보낼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선물을 안전하게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최소한 연휴 1주일 전인 9월 5일 이전에는 택배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추석 전 여유있게 도착하기를 원한다면 열흘 전인 9월 1일까지는 사전 예약을 마치는 게 도움이 된다.

   한진이 최근 3년간 추석 택배 물량을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 3~5일 택배 예약과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이 집중되는 다음달 8~10일에는 생선, 과일 등 변하기 쉬운 식품류는 택배 이용을 피하는 게 좋다.

   또 병을 비롯한 깨지기 쉬운 물품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해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포장하고 포장지 겉면에는 취급주의 표시를 해야 배송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택배 운송장에는 주소와 연락처, 품목, 가격을 직접 작성하고 운송장은 배송이 끝날 때까지 보관해야 한다.

   운송장에 상품 가격을 정확하게 적지 않으면 최대 50만 원까지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가격을 정확하게 적고 할증요금을 치르면 최대 300만 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택배사들은 50만 원이 넘는 상품은 기본 요금에 50~200% 가량의 요금을 추가하는 할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과일이나 수산물 등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배송해야 할 물건들은 택배업체들이 영농조합이나 산지 농가와 제휴해 운영하는 전문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명절 전에는 콜 센터 주문이 폭주하기 때문에 상담원들의 응대 시간도 170초 정도로 50초 정도 길어진다.

   택배업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나 할인마트에 설치된 택배 임시취급소를 활용하면 접수 시간을 줄일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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