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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시승기>여성 홀리는 스타일리쉬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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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시승기>여성 홀리는 스타일리쉬 포르테
  • 정리=김용로 본보 자동차 전문기자 carportal@hanmail.net
  • 승인 2008.09.02 08:02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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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승은 포르테 동호회인 '젠틀포르테'(www.gentleforte.net)의  운영자 '헤라'(본명 권명숙)씨가 직접했고 내용을 김용로 본보 자동차 전문기자와 함께 정리했다.
 
'헤라'는 회사 일과 모델일을 병행하는 여성 오너로 포르테를 실제 구매해 직접 운전하고 있다.
 
포르테가 출시되면서 마침 보유하고 있던 투스카니를 처분하고 구입을 결정하기위해 시승을 하게 되었다.
 
모델은 Si 1,600cc 가솔린 오토로 색상은 스파이시 레드다.
 
처음 차를 대하고 보니 전면부가 '로체 이노베이션'과 상당히 흡사한 디자인이라 흥미롭게 훑어보았다.
 
패밀리룩을 지향하는 기아자동차의 의도가 엿보였다.
 
외관 디자인은 다분이 남성스러운 카리스마를 풍기면서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컬러로 도색돼 묘한 매력을 풍겼다. 전체적으로 외제 쿠페처럼 미끈하게 빠졌다는 느낌이 든다.
 
스마트키를 들고 도어를 열고 실내에 앉아 원터치 시동 버튼을 누르자 자연스럽게 시동이 걸린다.
 
그리고 슈퍼비젼 계기판에는 아름다운 색상의 빛이 점멸해 기분을 산뜻하게 했다.
 
과거에 타던 다른 준중형 승용차와는 그 첫느낌이 확 달랐다.
 
실내의 마감재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디자인은 무척 세련되고 조작하기 편하도록 간결한 구조를 취해 여성 오너들에게는 '딱이다' 싶은 느낌이 들었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출발을 하자 초반에 툭하니 튕겨나가는 반응성이 좋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측정해보니 처음에는 12초 정도, 다시 시도해 보니 10초에 서 근접한 속도가 나왔다.
 
 
1600cc라는 배기량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주행시 파워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핸들은 여성에게 약간 무거운 느낌도 있지만 그렇다고 조작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같은 핸들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차량이 코스를 이탈하지 않을 정도로 무게감이 적당했으며 서스펜션과 매치돼  주행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서스펜션의 경우 소프트한 느낌 뒤로 차량의 흔들림이 적어 핸들감과 더불어 안정감이 극대화 된 느낌이다.
 
운전이 산만하거나 다소 미숙한 오너들에게는 이러한 셋팅이 최상으로 여겨진다.

 
멋진 디자인의 레드컬러 포르테를 타고 한적한 고속도로를 달려보았다.
 
배기량에 비해 규정 속도 이내에서의 가속이 경쾌했다.액셀레이터를 밟아 계속 속도를 올려보자 170~180km/h까지 부드럽게 올라갔다.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핸들감이나 서스펜션 셋팅이 편하고 안정적이며 노면과의 접지 상태도 좋아 스타일쉬 한 디자인과 더불어 매력을 느끼게했다.
 
어쨋든 젊은 오너들이 한번쯤 매력에 푹빠질만한 차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여성 오너들은 우선 디자인에 반하고 다음은 안정감에 꽂히는 그런 차량이라는 생각이다.
 
일반적인 주행시에는 정숙성이 돋보이지만 가속을 세게 하면 엔진음이 경쾌하게 들린다.
 
풍절음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지만, 노면 소음은 조금 올라오는 편이다.
 
'Carpotal'(www.carpotal.net)측이 제공한 8개의 라바콘을 15m 간격으로 세워두고 슬라럼을 해보았다. 장애물을 이리저리 피하며 운행을 해보니 포르테의 핸들감과 서스펜션의 조화 그리고 타이어의 접지력이 어느 정도인지 온몸으로 느껴졌다.
 
필자는 15개의 장애물중 단 하나도 쓰러뜨리지 않고 통과했다.  조향이 그만큼 자유자재로왔다는 것을 반증한다.
 
차량에서 내려 트렁크를 열어보았다. 준중형 차량이지만, 넉넉하게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다만 보닛을 열어보니 보닛 지지대가 쇽업소버(일명 쇼바) 방식이 아니라 조금 불편했다. 이차량에서 느끼는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이 부분은 이 차량을 향유할 여성 오너들을 위해 업체측이 조금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주행 안정감이 매칭된 준중형 승용 세단, 스파이시 레드에 강렬한 눈빛을 뿜는 포르테의 모습이 볼수록 묘한 매력으로 다가든다.
 
이어 포르태 다이(DIY) 및 튜닝 데이터는 포르테 동호회인 '젠틀포르테'(www.gentleforte.net)에서 게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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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008-09-10 13:16:54
솔직히
기아차는 택시 탈때도 그렇고 다른차들과 달리 계속 덜덜거려서 싫음

응? 2008-09-07 14:33:49
ㄴ넌 뭥미?
기사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거 모르는거?-_-
글구 저 정도면 이쁜거지 뭘 더 바래?-_-

별로 2008-09-05 18:03:57
이게 기사인가?
이게 기사인가? 기사의 공정성은 특정사이트나 업체를 밝히면 안되는데, 특정사이트 홍보해주기 위해 쓴 기사군. 미녀라고 썼는데 내 주관으로는 미녀가 아닌 그냥 평범한 직장다니는 여성 같은데... 괜히 읽어봤음.

감상평 2008-09-02 19:23:57
여성 오너의 시승기라...
입장이 다른 관점에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헤라님팬 2008-09-02 19:00:05
헤라님 화이팅~
멋져부러~ 젠틀포르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