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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비스 이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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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비스 이래도 되나요
  • 양광식 소비자 www.csnews.co.kr
  • 승인 2006.11.1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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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충장중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에서 내가 겪은 피해입니다.

    먼저, 기내에서 수면중 헤드폰 수레가 내 무릎에 세계 부딪쳤습니다. 불쾌했으나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음식서비스중 "제가 피자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했으나 "아직 앞사람도 받지 못했거든요!"라는 어투의 답변으로 심한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셋째, 도착 직전 책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승무원의 실수로 하드커버 책을 떨어뜨려 내 급소에 맞았고 고통을 호소하는 나에게 "죄송합니다. 시원한 물이라도 드릴까요 ?"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피해가 "CALM LIST에 없는 사항이니 보상이 불가능하며 다른 추가서비스를 해드렸으나 오히려 승무원에게 성적 농담을 하였다"는 하지도 않은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나는 당시 서비스에 대한 불쾌감에 대해 일절 말하지 않았고, 도착시 "대한항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한국에 돌아가서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겠으며 이것이 대한항공을 위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겪은 피해가 CLAM LIST에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모름지기 국제수준의 서비스를 지향해야하는 대한항공의 서비스는 많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기내서비스에 대한 피해와 명예훼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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