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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피부과원장'의 무책임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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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피부과원장'의 무책임한 태도
  • 서은자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1.1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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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의 김영수피부과를 고발합니다.

    내가 모 회사의 제품을 3일 정도 쓰고 나니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더군요. 그렇게 한달정도를 괜찮다는 판매자의 말대로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점점 악화되어 화장품회사에 변상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약값과 연고값을 나을 때까지 지불해주겠다고 약속받았습니다. 그 조건으로 소견서를 제출하라더군요.

    그래서 김영수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의사나 간호사들이 너무 불친절하더군요. 그리고 모병원보다도 진료비가 비싸더군요. 그래서 좀더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한 모 피부과로 옮겼습니다.

    얼굴이 좀처럼 낫지 않더군요. 가격이 좀 비싸도 혹시 김영수 피부과가 나을까 싶어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화장품회사에서도 소견서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웬지 원장선생님께 미안한 마음으로 상황설명을 하고 소견서를 써달라 하였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달가워하지 않더군요.

    그러더니 귀찮고 성가시다는듯이 마구 손짓을 하며 밖에 나가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순간 얼굴이 달아오르고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냥 "소견서 써주지 마세요"라며 말하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그 순간 처음 문에 들어서자마자 "피부숍에 접수는 했나요"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더군요.

    다들아시죠 피부숍은 보통 몇십만원씩 한다는걸요. 왜 그런 질문을 하셨을까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그제서야 말할 가치도 없다는걸 알고 선생님의 얼굴만 문을 닫는 순간까지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않더군요.

    나는 그 분이 어떤 의도에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모르지만 피부과를 책임지는 원장으로서의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대체 그런 원장에게서 직원들은 뭘 보고 배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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