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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쿠페 대하시승기>(6)노면소음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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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쿠페 대하시승기>(6)노면소음 줄이려면
  • 김용로 본보 자동차 전문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0 09: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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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용로 자동차 전문기자]제네시스 쿠페의 방음과 방청의 기능은 어떨까?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주행하다 보면 미끈한 바디 라인으로 인해 풍절음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파워를 느끼게 하는 특유의 엔진음과 은은하니 베어나오는 배기음은 운전자의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하지만 차량 하제에서 들려오는 노면 소음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자동차 방음. 방청업체인 액츄얼은  쿠페다운 음색을 유지하면서 노면 소음을 잡기위해서는 방음, 방청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노면 소음을 줄이기위한 시공 과정을 알아보자.
 
 
 
<시공 전 앞 휀다의 빈공간>
 
 
 
< 그랜져TG 순정 휀다 폼. 이것으로 휀다의 빈공간을 메운다)>
 
 
 
< 흡음재 매트를 부착하기 위한 준비 과정>
 
 
 
< 흡음재 매트를 부착하는 과정>
 
 
 
<흡음재 매트 부착이 1차 마무리된 모습>
 
 
 
< 흡음재 매트 부착 면 위로 언더코딩 시공>
 
 
 
< 흡음재와 언더코팅으로 마무리가 된 휀다 모습>
 
 

< 마무리로 쇼바엑스 도료 시공 된 모습>
 
 
 
<쇼바엑스 밴딩 작업까지 마무리 된 모습.사진의 뒤 매트 부분은 언더코팅 전인 상태>
 
 
< 마지막 차량 하부 전체 언더코딩 작업 모습>.
 
 
업체들이 언더코팅을 할때 차량 하부에 듬뿍 바르는 경우가 무척 많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은 언더코팅이 잘 돼 출시되고 있는다.
 
꼭 하고자 한다면 필요한 부위와 방음, 방청 작업에 수반되는 적절한 부위에만 병행되면 된다.
 
차량 바디 하체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구조물이나, 열이 발생하는 배기관 등에까지 시공한다는 것은 과잉대응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사진 속 방음 방청 시공을 받은 제네시스 쿠페 동호회인 '슈퍼BK'(www.superbk.co.kr) 운영자 장길성씨가 시공 드라이빙 체험을 전해왔다.
 
쿠페는 소음과 떼어낼수가 없는 구조다.
 
이때문에 예전부터 쿠페와 세단의 구분을 떠나 노면소음과 하체 공명음을 잡기위해 많은 오너들이 레도와 사일런스 등 많은 작업을 해왔다.
 
액츄얼에서 모든 작업을 끝내고 제네시스 쿠페를 다시 시승해봤다.  일단 노면소음과 하체 공명음은 크게 사라졌다.
 
이전에 제네시스 쿠페에서 시속 100~120km 속도로 주행시 노래를 들으면 소리의 크기가 7정도는 되어야만 가사 내용을 정확히 들을수 있었다.
 
그러나  방음 작업후에는 6정도에서도 충분히 들리며 손가락 비비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조용해졌다.
 
마치 4기통에서 6기통의 정숙함을 더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모든 소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휀다와 하체 언더코팅을 통해 휀다에서 올라오는 공명음과 노면소음, 하체에서 울리는 바람소리를 잡았기 때문에 기분 나쁜 소음만 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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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08-12-17 18:00:10
이젠 시승기가 아니군요..
처음에는 시승기로 시작해서 이제는 방음 업체 광고로 바뀌는 군요..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