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DHC에 크림과 다른 물품 몇 개를 주문했는데 크림에서 냄새가 좀 나는거 같아 유통기간을 살펴보니 작년 12월에 제조된 제품이었습니다.

    원래 자주 애용하는 제품이라 별 의심없이 포장을 뜯어 1회 사용했습니다. 해당 회사에 솔직하게 1회 사용을 말하고 물건을 다른 제품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배송비 3000원을 요구했습니다.

    여러번에 통화 끝에 유통기간 신경 써달라는 부탁을 하고 같은 제품을 다시 배송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3월에 제조된 것이 왔습니다.

    전화해서 항의를 하니 수입제품을 오는 경로가 멀어서 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백화점을 들먹이며 수입 화장품은 보통 유통기간이 1년이 넘는 것이라며 당연한 거라고 합니다.

    비싸게 수입화장품 사는 여러분 정말 그렇게 오래된 것을 사서 쓰시는 겁니까. 정말로 우리나라 제품 이용 안한거 후회됩니다.

    전 정품 제품을 샀습니다. 제가 그렇게 오래된 물건 받을거면 인터넷으로 세일 많이 되는 것을 구입하지 뭐하러 정품을 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