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6일) 마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를 타려고 승차권을 구매했는데 부주의로 승차권을 분실하고 말았습니다.

    예매 창구로 가서 카드로 결제했으니 승차권을 재발행 받을 수 있는 지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승차권 재발행은 안 되고, 발급받았던 승차권 취소도 승차권이 없기 때문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카드로 결제를 한 것이라 승인번호도 있을 텐데도 재발급, 취소 어떤 것도 되지 않아 구매했던 그 승차권을 다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잃어버린 것은 저의 부주의가 맞습니다. 하지만 현금 구매도 아니고 카드로 결제했기 때문에 승차권 구매 내역도 있을 텐데 재발급이 안되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습니다. 당일 카드 사용내역서에는 같은 회사에서 2번 승인된 것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