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강남도시가스의 횡포
상태바
강남도시가스의 횡포
  • 김성기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1.2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도시가스 공급 밸브에 이상이 생겨서 관할 도시가스 공급처에 신고하고 퓨즈 콕을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상식을 벗어난 재료비와 터무니 없는 요금 때문입니다. 퓨즈 콕이라는 가스를 열어주고 잠그는 밸브 하나의 부속값이 6000원, 퓨즈 콕을 빼고 새로 끼워 연결하는 시공비가 5000원, 출장비가 7000원으로 총 1만8000원이라고 합니다.

    퓨즈 콕 밸브하나 교체하는데 걸린 시간은 30초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체했으면 가스가 새는지 확인해야 되지 않느냐고 하자 "우리가 하면 괜찮다"면서 마지 못해 스프레이식으로 된 비누제품인가로 몇번 뿌리고 갔습니다.

    출장비는 뭐고, 시공비는 뭐냐고 묻자 삼성이나 대우가전 제품도 다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영수증도 간이 계산서 하나주고 갔습니다. 그 속에 부가세도 분명 포함돼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 궁금합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