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병력은 최초 AI 발병지인 전북 익산시 함열읍의 한 농장에서 반경 3~10km 떨어진 17개 초소에 배치됐다.
경계병력에게는 예방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투약하고 방역복, 마스크, 안경 등의 보호장구를 지급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경계병력은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는 농장 진입로 등에 배치돼 불필요한 인원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며 "임무 수행 전.후에는 군의관이 건강검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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