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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고 무더위… 인터넷몰 '원피스'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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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고 무더위… 인터넷몰 '원피스' 붐
  • 최영숙 기자 yschoi@csnews.co.kr
  • 승인 2007.05.10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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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넷몰에서 원피스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원피스는 상하의를 맞출 필요가 없어 코디하기 쉬운데다 재킷이나 카디건을 활용하면 한벌로 여러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통풍이 잘돼 시원한 느낌을 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각 인터넷쇼핑몰은 공주풍의 페미닌 스타일과 티셔츠처럼 입을 수 있는 길이가 긴 캐주얼 스타일. 초미니 원피스가 크게 인기를 끌자 관련 상품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닷컴은 25일까지 원피스 축제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고 70%까지 대폭 할인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엘르 라인 머스트비 등 유명 브랜드 원피스를 2만9천원, 3만9천원 균일가에 내놓았다.

또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의류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제품 디자인평을 쓴 50명을 뽑아 명품 화장품을 준다.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최근 원피스 전용 매장을 오픈하고 고급스러운 사틴 소재의 정장 스타일, 저지 소재의 섹시한 랩스타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카라멜 주름 원피스는 6만원에 롱나시를 덤으로 주고 옌디김의 토파즈 컬러 원피스는 2만-8만9천원에 판다.

신세계몰은 이달 들어 2만~3만원대 상품 매출이 작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CJ몰(www.CJmall.com)은 다양한 브랜드의 원피스를 1만~3만원대에 내놓고 앗슘의 도트 쉬폰 원피스는 2만9천원, 케네스 레이디의 망사 레이스 원피스는 3만9천원에 팔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미니원피스에서 정장드레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가격대도 5천900원부터 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디앤샵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원피스는 최근 한달 동안 2천500벌 이상 판매된 명품스타일 나염원피스(3만9천800원)로 어깨에 셔링이 잡혀 있어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이달말까지 스트라이프 프릴원피스(7만4천800원), 핀턱 퍼프원피스(7만4천원), 큐빅 단추 리본 원피스(6만4천100원) 등 신상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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