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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 노린 인터넷 '날파리' 먹튀몰 또 다시 기승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2007년 09월 19일 수요일 +더보기
“물건 주문한 지 한 달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요. 나와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제 인터넷 쇼핑을 하기 너무 무서워요. 아예 전화조차 받지 않으니…”

추석대목을 앞두고 ‘먹고 튀자’(일명 ‘먹튀’)는 인터넷쇼핑몰들의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소비자들이 ‘사기성’ 쇼핑몰이라고 주장하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과 한국소비자원에 제보한 피해 사례들을 정리했다.

#사례1= “‘환불 받고 싶으면 전화하세요.’라고 해놓고 전화도 안 받고 연락도 안 되니 어찌하면 좋을까요.”

소비자 조형근(21·경기도 여주군 북내면)씨는 지난 6일 쇼핑몰 ‘W샵’에서 바람막이 잠바를 4만2000원에 주문 결제했다가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여서 속을 앓고 있다.

주문 당일 배송료가 입금 안 되었다고 발송이 지연되었지만 착불로 하기로 하고 늦어도 10일까지는 발송이 된다고 했지만 2주일째 연락두절 상태다.

조씨는 “계속 약속을 어겨 환불을 요구했더니 송장번호를 뽑아서 안 된다며 17일까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보내주겠으니 그때 환불하세요.”라고 해 기다렸지만 허사였다.

“어제는 하루 종일 전화통 붙들고 씨름했어요, 게시판에는 배송관련 불만의 글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며 본보에 해결책을 호소했다.

#사례2=또 다른 소비자 김현경씨의 친구는 지난 8월 17일 쇼핑몰‘COM’에서 화장품을 구입했다가 배송도, 환불도 안 된다며 한국소비자원에 불만을 토로했다.

“아직까지 배송중이라고 하고 수차례 환불을 요구하자 담당자는 출장 중이는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빼고 있습니다.”

이 회사 게시판 또한 배송이 늦다는 주문자들의 불만과 환불을 요청하는 글들이 가득 올라와 있고 지금은 게시조차 못하게 막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씨는 “메일로 항의해도 답변조차 없으며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야 겠다”며 쇼핑몰과 담당자의 제재를 촉구했다.

#사례3=이설현씨는 지난 5일 인터넷쇼핑몰 ‘S’사에서 티셔츠 한 벌과 청바지 두벌을 11만1000원에 3개월 무이자로 구입했다.

이씨 또한 2주일이 다 되도록 배송소식이 없어 홈페이지에 댓글을 올리고 관리책임자에게 전화해도 두절상태라며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했다.

“아직 카드 결제일이 10월1일이라 결재는 떨어지지 않은 상태인데 빨리 취소되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이씨는 “이제는 인터넷쇼핑은 무서워 못하겠다.”며 소비자들의 피를 빨아 먹는 ‘사기 쇼핑몰의 대청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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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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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07-09-19 15:18:13    
먹튀몰 때문에 선량한 피해자가 생긴니디. 이런 먹티몰을 뿌리째 뽑을 방법없나요?
1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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