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보험이야기>연령대별 변액보험 재테크 이렇게 하자
상태바
<보험이야기>연령대별 변액보험 재테크 이렇게 하자
  • 소현주 파이낸셜 컨설턴트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02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령대별 변액보험 재테크 이렇게 하자

최근 변액보험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1세기에 적합한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변액보험을 선택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변액보험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고객이 낸 보험료로 펀드를 만들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얹어주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재테크와 마찬가지로 번액보험도 연령대별로 접근 전략을 다르게 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은 당연하다.

▶20대 후반~30대 초반 : 종자돈 만들기

사회초년병이나 진출한지 얼마 안되는 시기로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정보는 많지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는 많지 않다. 결혼 및 주택자금 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소득이 높지 않다. 이 시기는 리스크를 감내하고 회복할 수 있는 장기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식편입비중이 높은 변액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투자성과가 반영되면서도 입출금이 가능한 변액유니버설 보험상품을 추천한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경우 계약자가 가입금액, 납입보험료까지 선택할 수 있어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적립금과 수익률에 따라 변동되는 사망보험금이 지급되고, 각종 특약을 통해 질병, 재해로 인한 수술, 입원 등에 대한 급여금까지 보장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30대 후반~40대 중반 : 자산증식기

소득이 높아지지만 지출 역시 증가하는 시기다.
10년 이상의 장기투자가 가능하다면 이자소득세와 연금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변액연금보험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이나 퇴직금만으로는 윤택한 노후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주식형의 경우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주식형에 올인하기보다는 주식형과 채권형이 혼합된 혼합형 상품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40대 후반~50대 중반 : 은퇴준비기

가장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이며 소득이 가장 높은 시기다. 또한 은퇴 및 노후생활을 앞두고 있으며 자녀의 유학, 결혼 등 지출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우선 은퇴자금 및 투자자산을 점검하고 노년기의 질병이나 또는 갑작스런 사망에 따른 유족보장 등에도 대비해야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변액종신보험이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변액종신보험은 투자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변동하는 상품으로 일반종신보험과 같이 특약도 다양해 배우자나 자녀보장, 암 및 질병보장, 수술보장특약 등의 부가서비스가 있다. 투자성과가 높을 경우 일반 종신보험상품보다 사망시 보험금이 높아진다는 가외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 시기는 안정성이 중요하므로 주식형보다는 채권형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액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현재 판매중인 변액보험은 2001년 7월에 나온 변액종신보험과 2002년 10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변액연금보험, 2003년 7월부터 판매된 변액유니버셜보험, 2004년 7월부터 판매된 변액CI보험 등 4가지가 있으며 상품별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형과 주식형 혼합형 등이 있다.

변액보험 자산은 2004년 6월 1조3824억원에서 2007년 6월 25조4046억원으로 급증세다.

변액보험은 적립식 펀드와 마찬가지로 실적배당형상품이기 때문에 원본에 손실을 볼 수 있음을 꼭 인지하여야 한다. 다만 최소한의 보장은 받을 수 있다. 또 중도해지시 납입금액보다도 적은 돈을 돌려받아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또 실제 받는 보험금은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를 모두 투자하지 않고 위험보장을 위한 비용과 각종 사업비를 제외한 금액이 투자되므로 단순하게 자신이 낸 보험료 전액에 대한 수익률을 적용한 금액과 다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