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정상회담 이후 '팔도대장금 요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영광굴비, 제주흑돼지, 영덕대게, 봉평메밀, 평창한우 등 전국 팔도 지방의 토속 식재료인 '팔도대장금 요리' 재료들을 20-1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정상회담 상에 오른 일부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으로 전주비빔밥세트(2만6천820원), 풍천 장어팩(1만9천900원) 등도 판다.
롯데닷컴은 조만간 식품매장 안에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팔도대장금 요리'의 조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옥션은 '팔도 대장금-화기애애 화해의 음식' 이벤트 를 오는 12일까지 열어 정상회담 만찬에 선보인 풍천장어, 완도전복, 횡성한우, 영광굴비 등 산지직송 특산품 20여종을 20-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농심 풍천장어(2㎏)는 4만9천800원, 완도 참전복(1㎏)은 6만500원, 횡성한우 채끝살(600g)은 4만1천900원, 공주 계룡산 저농약 인증 알밤(4㎏)은 1만8천430원이다.
GS이숍은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팔도대장금 요리'로 전주 비빕밥 비빔용 나물 12팩(2만9천800원), 여기에 김치불고기 6팩이 추가된 전주 비비밥 나물 18팩(3만9천800원), 국산 민물장어를 원료로 한 풍천장어 양념참구이(5만9천900원) 등을 내놓았다.
롯데아이몰도 정상회담 만찬식탁에 오른 '팔도대장금 요리' 중 하나인 고창 풍천장어 12마리짜리를 5만9천900원에 팔고, G마켓에서는 영덕대게(4마리)를 정가보다 15% 이상 싼 7만5천원, 봉평 메밀쌈을 위한 메밀가루(1㎏)는 1만800원, 전주비빔밥용 나물세트(12인분)는 2만9천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 밖에 인터파크는 매실향기 매실고추장 장아찌(430g, 1만6천원)와 감국차(60g들이 5개, 2만5천원), 제주농장 한라봉(3㎏, 4만3천400원)등을 팔고, 디앤샵은 영덕게살(90g, 3천800원)과 봉평 메밀 부침가루(1㎏, 6천950원) 등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