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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늑장ㆍ주문 일방취소…인터넷 쇼핑몰 '고객 우롱'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2007년 10월 12일 금요일 +더보기
“주문 폭주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다가 뒤늦게 배송이 안 된다며 ‘배 째라’ 식으로 나오다니…”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믿었던 내가 잘못이지…”

‘싸고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오픈마켓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젊은 층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반면 서비스 부재로 인해 불만 또한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인터넷쇼핑몰 경우 ‘고의적’인 늑장배달이나 주문 취소, AS횡포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며 본보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에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인터넷쇼핑몰 ‘다나와 피시’를 통해 107만 원 짜리 조립 컴퓨터를 구입한 장모(경기도 수원시)씨는 지금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장 씨가 구입한 컴퓨터는 설치 후 연속 3시간 사용하자 다운되어 곧바로 AS를 신청했다.

“그런데 AS를 받고 보니 본체 오른쪽이 찌그러져 있어 다시 보내 수리를 요청했는데 이제는 본체 앞부분이 또 찌르러져 있고 흙 까지 묻어 있지 뭡니까.”

소비자 장 씨는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구입 한 달 만에 계속 말썽을 피워 회사 측에 교환을 요구했다.

교환해 주겠다고 약속했던 회사 측은 9월 중순이후 지금까지 전화를 회피하며 이제 와서 고객과 약속했던 것은 지킬 수 없다며 발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 십 통의 전화와 시달린 것을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가 쌓여 미칠 지경입니다, 거의 한 달 가까이 거짓말만 하는 이 업체에 끝까지 보상 받을 겁니다.”

또 쇼핑몰 G마켓에서 지난 달 28일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한 오 모씨는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받는다’는 말을 믿었다가 우롱 당했다며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요청했다.

‘10월 1일 발송→ 2일에 받는다’고 한 것이 다음날 에도 발송요청으로 나와 항의하자 다음 날에는 배송된다고 했다. 하지만 오씨는 5일간 계속 우롱 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판매업체로부터 “재고가 확보 안 되어 입금한 순서대로 발송된다.”는 터무니없는 답변을 들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오씨는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한 것은 그 다음 문제고 일주일 이상 우롱당한 것에 대해 꼭 보상 받겠다”고 말했다.

또 이정욱(강원 태백시)씨는 D샵을 통해 화장품세트를 100원에 이벤트로 판매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수 십 개를 주문했다가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당했다며 본보에 불만을 터뜨렸다.

“주문한 뒤 배송 확인 창에 출고지시가 떨어졌고 주문폭주로 지연되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배송해 주겠다는 메시지는 왜 보내 놓고 이제 와서…”

이 씨는 “사과는커녕 고객에게 주문취소전화를 하라고 요청한 D샵의 행태를 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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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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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경아 2007-10-15 21:32:04    
난 cj몰 주로이용하는데 몇일전 주문한 귀걸이 품절이라며 다른걸루 보내주면 안될까요 묻길래 만원더비싼걸루 보내달라하고 차액 입금해준다했더니 그냥보내주겠다며 끊었는데~~난 G마켓은 절대이용안하지요..정품이없는매장인거 같아서~~~
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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