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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스ㆍ와방샵ㆍ엔터나이키ㆍ엽스 '배째라' 쇼핑몰 표본

입금 했는데 물건 안 보내주고… 전화·홈페이지 글 올려도 '묵묵부답'

백상진 기자 psjin@consumernews.co.kr 2007년 10월 17일 수요일 +더보기
인터넷 쇼핑몰 '간스' ‘와방샵(WWW.WABANG.NET)’, ‘엽스(yubs.co.kr)’, ‘엔터나이키’에 대한 소비자 불만·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 쇼핑몰은 신발,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제품을 주문하고 입금한 후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배송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면 전화를 아예 받지 않거나 통화중이며 홈페이지 글을 올려도 답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간스는 지난 5월부터 10월 15일까지 120여건의 불만ㆍ피해가 소비자원에 접수됐다. 또 지난 9월초부터 10월 10일까지 와방샵은 27건, 엔터나이키는 29건, 엽스는 2건이 접수되었다. 와방샵ㆍ엔터나이키ㆍ엽스의 운영자는 동일인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청의 도움을 받아 해당 인터넷 쇼핑몰 등록지를 방문하였으나 운영자를 만나지 못하였으며, 연락도 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 피해소비자는 "지난 9월 24일 간스에서 모자외 3개 제품을 주문하고 21만9000원을 입금했다. 추석 이후 배송해준다고 했지만 10월 4일까지 사이트에 '배송준비중'이라고만 떠있었다. 택배회사에 배송일을 문의하니 판매자가 운송장 번호만 등록해놓고 물건에 대한 탁송의뢰는 하지않은 상태였다"고 고발했다.

또 다른 피해소비자는 “9월 17일 와방샵 인터넷 쇼핑몰에서 병아리바람막이 점퍼를 주문하고 4만4500원을 입금했다. 이 후 배송이 되지 않아 수차례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고 게시판에 글도 올릴 수 없게 되어있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와방샵, 엽스는 현재 접속이 가능하나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사업자와의 전화연결 등이 어려워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할인을 많이 해 주거나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경우 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보상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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