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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월5일부터 정상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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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월5일부터 정상영업 재개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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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이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업시간 연장운영을 29일부터 변경한다. 설 연휴가 끝나고 2월5일부터는 정상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태 이후 카드 재발급 및 해지 등을 이유로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국민은행은 설연휴 전날인 점을 감안해 오는 29일은 전 영업점이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연휴 이후에는 2월3일과 4일 이틀간 전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5일부터는 정상 영업 시스템으로 복귀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일별 거점점포 250개를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지난 주말에는 전 직원이 출근해 카드 관련 업무를 실시했다.

또 본점4층 강당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점 직원을 주말에 전원, 평일에 1천여명을 영업점에 파견해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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