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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보험 분쟁조정신청 비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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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보험 분쟁조정신청 비율 가장 높아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2.03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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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손해보험회사 중 AIG손해보험이 보유계약 10만 건당 분쟁조정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쟁조정 건수는  업계 1위 삼성화재가 가장 많았고 소송 제기는 동부화재가 1위였다.

3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14개 손해보험사의 분쟁조정 신청 및 소제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분쟁조정신청은 총 5천882건이었으며 소송 제기는 261건이었다.


분쟁조정신청 전 소송을 제기한 건수는 총 252건이었는데 이중 가입자가 제기한 건은 17건에 불과하고 나머지 237건은 보험사가 제기한 건이었다.


분쟁조정신청 후 소송제기는 9건에 불과했다. 가입자가 제기한 소송 6건, 보험사 3건이었다.

보험사별로는 AIG손보가 보유계약 10만 건당 분쟁조정신청 건수 31.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이 18.3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흥국화재와 롯데손해보험, LIG손해보험이 각각 15.4건, 12.6건, 12.3건으로 3~5위에 랭크됐다.

이어 분쟁조정신청 건수가 보유계약 10만 건당 10.2건인 한화손해보험이 6위에 올랐고 손보업계 빅3인 삼성화재(10.1건), 동부화재(9.9건), 현대해상(9.5건)이 중위권에 자리했다. 이어 메리츠화재(9.4건), NH농협손해보험(9.0건), 악사손해보험(7.6건) 순으로 높았다.

더케이손해보험(6.7건), 하이카다이렉트(6.2건) 등 전업손보사들이 상대적으로 분쟁조정신청 비중이 낮았다.  
 

2013년 1~9월 분쟁조정 신청 및 소제기 현황

순위

보험사

대표이사

분쟁조정신청

10만건당비중

신청전 소제기

신청후 소제기

비율

가입자

보험사

가입자

보험사

1

AIG손보

스티븐 바넷

418

31.0

0

2

0

1

3

  0.7

2

에이스보험

에드워드 콥

214

18.3

0

6

0

1

7

  3.3

3

흥국화재

윤순구

686

15.4

2

17

0

0

19

  2.8

4

롯데손보

이봉철

364

12.6

1

10

0

0

11

  3.0

5

LIG손보

김병헌

1400

12.3

1

60

0

0

61

  4.4

6

한화손보

박윤식

570

10.2

0

20

0

0

20

  3.5

7

삼성화재

안민수

1933

10.1

6

57

1

0

64

  3.3

8

동부화재

김정남

1413

9.9

2

107

1

0

110

  7.8

9

현대해상

이철영 박찬종

1281

9.5

6

42

0

2

50

  3.9

10

메리츠화재

남재호

703

9.4

1

10

0

0

11

  1.6

11

농협손해보험

김학현

179

9.0

0

2

0

0

2

  1.1

12

AXA손해보험

자비에베리

196

7.6

0

8

3

1

12

  6.1

13

더케이손보

문경모

88

6.7

2

2

0

0

4

  4.5

14

하이카다이렉트

허정범

89

6.2

0

7

1

0

8

  9.0

 

합 계

 

5882

 

17

235

6

3

261

 



총 분쟁조정신청 건수는 보유계약수가 가장 많은 삼성화재가 1천933건으로 1위였다. 다음으로 동부화재 1천413건, LIG손해보험 1천400건, 현대해상 1천281건, 메리츠화재 703건, 흥국화재 686건, 한화손보 570건, AIG손보 418건, 롯데손보 364건, 에이스손보 214건, 악사손보 196건, 농협손보 179건, 하이카다이렉트 89건, 더케이손보 88건 등이었다. 

분쟁조정 신청 전후 소제기 건수는 동부화재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화재가 64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LIG손보(61건), 현대해상(50건), 한화손보(20건), 흥국화재(19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입자가 제기한 소송은 8.8%인 23건에 불과했고 나머지 238건은  보험사가 가입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들이었다.

분쟁조정신청 대비 소송비중은 하이카다이렉트가 9.0%로 가장 높았고 동부화재 7.8%, 악사손보 6.1%, 더케이손보 4.5%, LIG손보 4.4%, 현대해상 3.9%, 한화손보 3.5% 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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