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2일 심 사장과 함께 KB국민카드 IT담당 신용채 상무와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의 사표도 함께 수리했다.
앞서 심재오 사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임원 27명은 임영록 회장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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