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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마이심플통장’ 수신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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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마이심플통장’ 수신 3조원 돌파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2.0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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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리차드 힐)은 자유입출금 상품인 '마이심플통장'이 출시 1년만에 수신 3조 원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선 보인 마이심플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면서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별 잔액 300만 원을 기준으로 300만 원 이하 잔액에는 연 0.01%(이하 세전), 300만 원을 초과하는 잔액에 대해서는 연 2.4%의 이자를 각각 제공한다. 당일 예금 잔액이 2천만 원일 경우 300만 원에 대해서는 연 0.01%, 나머지 1천700만 원에 대해서는 연 2.4%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마이심플통장은 2013년 2월 출시 이후 출시 1년만에 3조 원 달성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자금의 사용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여유자금을 예치하려는 고객들에게 고금리 자유입출금 통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6개월 정기예금 금리가 평균적으로 연 2.4%(세전)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마이심플통장이 300만 원 초과 예금잔액에 대해 제공하는 연 2.4%(세전)의 금리는 매우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더욱이 마이심플통장을 가입한 모든 고객들에게 이런 높은 금리를 은행과의 추가 거래에 대한 조건 없이 똑같이 적용한다는 것이다.

3조 원 달성을 기념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마이심플통장 2.5% 특별금리 이벤트’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따라서 오는 3월 31일까지 마이심플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은 통장 개설 다음달부터 한 달간 예치금액 가운데 300만 원 초과 잔액에 대해 연 2.5%의 특별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수신상품 부문을 총괄하는 장호준 상무는 “최근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고객 니즈에 부합한 마이심플통장이 출시 1년 만에 수신 3조원을 넘어선 것 같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특별금리 이벤트 기간을 한달 연장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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