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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작년 위메프-티몬 2위 싸움, 올해는 위메프-쿠팡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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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작년 위메프-티몬 2위 싸움, 올해는 위메프-쿠팡 1위 경쟁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2.10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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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업계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방문자수 기준  판도변화가 일었다. 업계 3위였던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지난해 무려 70% 이상의 성장세로 질주하며 티켓몬스터(이하 티몬)를 역전했다. 올해는 거친 질주로 1위를 목표하고 있는 도전자 위메프와 1위 타이틀을 수성하려는 쿠팡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10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닐슨코리안클릭의 2013년 소셜커머스 3사 방문자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PC와 모바일웹,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셜커머스를 방문한 사람은 3억5천365만 명에 달했다.

소셜커머스 방문자수 

순위

업체명

총방문자수

1

쿠팡

140,963,425

2

위메프

107,320,967

3

티켓몬스터

105,361,638

 총계 

353,646,030


지난해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쿠팡으로 1억4천96만 명이 이 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위메프가 1억732만 명으로 2위, 티몬이 1억536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월별 방문객 수는 1월 2천667만 명에서 12월 3천450만 명으로 약 30% 가량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소셜커머스 방문자 증가율 순위

순위

업체명

1월 방문자 수

12월 방문자 수

증가율

1

위메프

 7,470,882

12,737,510

70.5%

2

티켓몬스터

 7,942,840

 9,717,631

22.3%

3

쿠팡

11,254,468

12,048,346

7.1%

 총계 

26,668,190

34,503,487

29.4%


1년 동안 성장이 가장 가파랐던  곳은 위메프였다.

위메프의 작년 1월 방문자 수는 3사 중 가장 적은 727만 명으로 3위에 머물렀지만, 12월에는 70.5% 상승해 쿠팡과 약 70만 명 차이인 1천274만 명으로 1위로 올라섰다.


작년 티몬과 위메프의 2위 싸움이 치열했던데 반해 올해는 1위 자리를 놓고 위메프와 쿠팡의 한판 승부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2위 티몬 역시 1월 794만 명에서 12월에는 22.3% 증가한  972만 명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해오고 있다. 

업계 1위인 쿠팡은 1천125만 명에서 1천204만 명으로 7.1%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총 방문자 수는 위메프와 티몬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쿠팡은 전지현을 모델로 TV광고를 시작한 5월 1천222만 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방문자 수가 소폭 감소했으며, 티몬은 6월과 9월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상승했다.

가장 큰 변화폭을 보인 위메프는 3월 710만 명으로 최저치를 찍은 후 7월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이후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를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9월부터 방문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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