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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막 올라, 기업마케팅 열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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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막 올라, 기업마케팅 열전 ‘후끈’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2.0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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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리며 올림픽 특수를 노린 기업들의 마케팅 열전도 한층 뜨거워졌다.

시차 탓에 늦은 밤과 새벽 시간에 이어지는 경기 관람을 위해 외식업계에서는 야식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BBQ는 오는 23일까지 인기 치킨을 여러 구성으로 조합한 ‘금 은 동’ 세트를 준비했다. 이들 세트는 기존가보다 최대 5천500원 저렴하게 판매된다.

우리 대표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금 은 동’ 세트를 제외한 BBQ 전 메뉴를 2천 원 할인해 준다.

KFC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소치 응원 버켓’을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핫크리스피치킨 9조각과 스위트칠리소스로 구성된 ‘소치 응원버켓’은 할인 적용해 1만3천 원에 내놓았다.

빕스는 대표팀 선수가 금메달 획득 시 스테이크 1개 당 생맥주 두 잔을 무료 제공한다.

아웃백 역시 우리나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익일 오후 10시까지 애피타이저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를 추가 증정한다.

유통업계에서도 올림픽 특수를 놓치지 않으려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동계올림픽 응원 먹거리 모음전’을 통해 치킨과 맥주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CJ오쇼핑은 올림픽이 폐막하는 23일까지 ‘응답하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마련해 TV홈쇼핑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 다양한 사은품 및 경품을 증정한다.

동계올림픽 기분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스키장 리조트 등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2월 23일까지 홈페이지에 댓글로 한국 선수를 응원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용평리조트에서는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당일 리프트권을 4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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