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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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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 조정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4.0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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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해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신용등급(Baa3) 전망이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해외 신용기관인 무디스로부터 신용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무디스는 이번 결과에 대해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에비타(Debt/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부채비율이 4.8배 수준으로 전년도 6배 비해 감소한 점, 영업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우발채무가 축소된 점 등을 무디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8조283억 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 영업이익은 4천43억 원으로 14% 향상됐다. 

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은 “앞으로 수익성 및 현금흐름을 개선해 포스코건설의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3천500억 원 회사채 모집에 5천920억 원 수요가 몰려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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