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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자동차보험 '약관 이해도' 과거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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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자동차보험 '약관 이해도' 과거보다 하락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4.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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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관에 대한 이해도가 이전 평가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평가대행을 위임받아 시행한 제7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결과 이해도 평균점수는 변액보험과 자동차보험 모두 '미흡 등급'(60점 미만)이었다고 9일 밝혔다.

변액보험의 이해도 평균점수는 53.6점으로 2차, 3차 평가보다 11.0점 떨어졌다. 총 22개 보험상품 중 미흡등급은 19개, 보통등급(60점 이상 80점 미만) 3개였다. 우수등급(80점 이상)은 하나도 없었다.

과거보다 점수가 오른 보험사는 에이스생명(8.3점), ING생명(4.9점), BNP파리바카디프생명(3.4점), 알리안츠생명(0.9점)였다.

자동차보험은 총 12개 보험상품 중 미흡등급 9개, 보통등급 3개로 55.6점을 받았다. 이는 과거 약관 이해도 평균점수보다 4.8점 떨어진 수치다.

현대해상(8.9점)과 LIG손해보험(4.0점)이 이전 평가보다 점수가 향상됐다. 특히 현대해상은 2차 평가 때 감점사항을 대부분 수정해 점수의 상승폭이 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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