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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가입할때 극조심...불완전판매율 1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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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가입할때 극조심...불완전판매율 1위 '불명예'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4.1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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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손해보험사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의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는 TM 법인대리점과 직영 다이렉트 채널의 불완전판매율이 손보사 중 최고였다. 설계사에 의한 불완전판매율은 LIG손해보험이, 개인대리점과 방카 법인대리점 채널에선 메리츠화재가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14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14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불완전판매비율을 조사한 결과 롯데손보는 신계약 18만8천561건 중에 1천442건이 불완전판매돼 0.76%의 비율을 기록했다. 14개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품질보증해지와 민원해지, 무효 건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부실판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속였다는 얘기다.

롯데손보 다음으로 MG손해보험이 6만2천495건의 신계약 중 351건을 불완전판매해 0.56%로 뒤를 이었다. 141만7천399건 중 5천686건을 불완전판매한 동부화재가 0.40%로 3위를 차지했고 현대해상(0.35%), LIG손해보험(0.35%), 메리츠화재(0.33%), 에이스보험(0.33%), 한화손보(0.30%)도 손보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이어 AIG손보(0.27%), 삼성화재(0.15%), 흥국화재(0.15%), 농협손보(0.14%), AXA손보(0.02) 순이었다. 더케이손보는 불완전판매율 0.0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손해보험사 불완전판매비율

 

순위

보험사

대표

설계사

개인 대리점

법인대리점

직영복합

직영 다이렉트

방카

TM

홈쇼핑

기타

1

롯데손보

김현수

0.42

0.29

0.31

3.40

0.96

0.45

0.39

1.11

0.76

2

MG손보

김상성

0.20

0.15

 

0.80

1.41

0.79

 

0.37

0.56

3

동부화재

김정남

0.18

0.18

0.29

1.19

0.30

0.42

 

0.50

0.40

4

현대해상

이철영, 박찬종

0.14

0.14

0.25

0.96

0.21

0.43

 

 

0.35

LIG손보

김병헌

0.52

0.20

0.18

0.06

0.42

0.39

0.82

0.07

0.35

6

메리츠화재

남재호

0.18

0.33

0.39

0.46

0.24

0.48

 

0.66

0.33

에이스보험

에드워드 콥

 

 

 

0.45

0.34

 

 

0.28

0.33

8

한화손보

박윤식

0.22

0.26

0.34

 

0.23

0.42

 

0.85

0.30

9

AIG손보

스티븐 바넷

 

 

0.25

0.11

0.37

 

 

0.27

0.27

10

삼성화재

안민수

0.09

0.05

0.21

1.00

0.30

0.20

0.08

0.14

0.15

흥국화재

윤순구

0.10

0.24

0.31

0.26

0.21

0.12

0.12

0.18

0.15

12

농협손보

김학현

0.45

 

0.13

 

 

 

0.16

0.81

0.14

13

AXA손보

자비에 베리

 

 

 

 

 

 

 

0.02

0.02

14

더케이손보

문경모

 

 

 

0.01

 

 

 

0.04

0.01

업계 평균

0.18

0.15

0.26

0.78

0.33

0.39

0.18

0.27

0.30

출처:소비자가만드는신문 (단위:%)


설계사를 통한 불완전판매율은 LIG손보가 0.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농협손보(0.45%), 롯데손보(0.42%), 한화손보(0.22%) 순이었다.

개인대리점 채널에서는 메리츠화재가 불완전판매율 0.33%로 1위를 차지했고 롯데손보(0.29%), 한화손보(0.26%), 흥국화재(0.24%)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방카 법인대리점 채널 역시 메리츠화재(0.39%) 가장 높았고 한화손보(0.34%), 롯데손보(0.31%) 등으로 뒤를 이었다.

법인대리점 TM영업을 통한 불완전판매율은 롯데손보(3.40%)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한 동부화재(1.19%), 삼성화재(1.00%), 현대해상(0.96%) 등 대형 손보사의 불완전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홈쇼핑과 기타 법인대리점 채널에서는 MG손보가 높았고, 직영 다이렉트 채널은 롯데손보(1.11%), 한화손보(0.85%), 농협손보(0.81%)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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