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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독한 마음으로 제대로 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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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독한 마음으로 제대로 일해보자"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4.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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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최근 실시한 대규모 명예퇴직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황창규 회장이 내부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25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진나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수십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떠나게 돼 가슴 아프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퇴직하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힘내어 일어나자"고 남은 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최대한 빨리 업무체계를 정비해 고객 최우선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엄격한 평가와 공정한 보상으로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적당히 대충 살아남자는 타성은 과감히 깨뜨리고 독한 마음으로 제대로 일해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KT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명예가 되고 신용장이 되고,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1등 KT를 우리 다같이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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