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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MG손보 등 중·소형사 자동차보험료 인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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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MG손보 등 중·소형사 자동차보험료 인상 잇따라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5.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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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에 이어 더케이손해보험과 MG손해보험도 업무용과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케이손보는 오는 10일부터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9.1% 올린다. 이는 올 들어 가장 큰 인상폭이다. 더케이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용 차량의 손해율은 130∼140%에 달해 적정 손해율인 77%를 초과했다.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3.3% 올린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지난달 평균 3.4% 인상한 바 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1일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평균 2.1%, 2.3% 올렸다. 흥국화재도 이날부터 업무용 차량의 보험료를 3.0% 인상한다.

MG손해보험과 흥국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에 대해 2∼3%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다이렉트와 롯데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 손보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전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렸다.

대형사도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인상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업무용·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5%∼13.7% 올렸고 삼성화재는 영업용 차량에 대해 평균 14.5%, 업무용 차량에 대해 평균 3.8%씩 인상했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지난달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10∼15%,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3∼4% 올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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