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직업재활센터에서 태양광 랜턴 80개와 천연비누 200개를 만들어 기증했다.
태양광 랜턴은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역에 보내질 예정이다. 천연비누와 바스솔트 등 입욕제는 인근 복지시설에 기증된다.
SK건설 이광석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가족 봉사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천60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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