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에서 장을 볼 때 도움이 되는 우리 먹거리와 그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한 이번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등 총 5개의 언어로 제작됐다. 200페이지 분량으로 우리 농축산물 100여 개를 소개한다.
특히 농축산물을 고르는 방법과 조리법 외에도 우리 먹거리와 관련한 건강 상식, 재료를 보관하는 법 등 생활 상식도 수록했다.
책자는 전국 NH농협증권 지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된다.
NH농협증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한국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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