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도서정가제에도 책 싸게 사려면?...신용카드 할인이 답
상태바
도서정가제에도 책 싸게 사려면?...신용카드 할인이 답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12.05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는 도서의 할인율을 제한하는 도서정가제의 시행으로 전체적인 책값이 오른 상황에서 신용카드 청구 할인이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도서정가제는 '신용카드 청구할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신한카드(대표 위성호), 삼성카드(대표 원기찬), 우리카드(대표 강원), 하나카드(대표 정해붕)은 결제 시 도서의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상품을 판매 중이다.

신한카드의 ‘큐브’는 소비자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업종 3곳을 선택하면 그 업종에 대해서는 5%의 할인을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큐브 카드의 문화 종목을 선택하면 온라인 YES24, 알라딘, 반디앤루스에서 도서 구입 시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으로 건당 최대 7만 원까지 가능하며 월 3회, 일 1회 할인이 가능하다.

다만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일정 금액이상 카드를 사용해야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아멕스블루카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 리브로 등 대형 서점 오프라인 매장에 도서를 구입할 경우 5%의 캐시백을 월 10회까지 제공한다. 전월 사용실적이 20만 원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인터파크도서 NEW우리V카드’와 ‘YES24 우리V카드 知(지)’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NEW우리V카드는 월 3회 최대 1만 원 1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쿠폰은 물론 인터파크 쇼핑상품 3%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YES24 우리V카드 知는 YES24 홈페이지에서 도서, 음반 결제 시 월 최대 1만 원까지 30%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두 카드 모두 전월 사용 실적이 30만 원 넘어야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의 스마트애니(Smart Any)카드는 전월 실적, 이용횟수, 할인한도 제한 없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국내 전 가맹점에 0.8% 청구할인이 제공되고 거기에 온라인 가맹점은 0.5%가 추가 할인된다.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대앤루이스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1.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월 실적, 이용횟수, 할인한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이밖에 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롯데카드(대표 채정병)은 도서 구입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