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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광구호, 첫 임원 인사…5명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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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광구호, 첫 임원 인사…5명 '물갈이'
  • 유성용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4.1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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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8일 부행장 및 상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됐다. 민영화를 앞두고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안정성과 업무경력이 고려된 인사로 풀이된다.

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 김종원(전 마케팅지원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손태승(전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HR본부장 유점승(전 외환사업단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옥정(전 WM사업단 상무), 여신지원본부장 이동빈(전 기업금융단 상무) 등 5명이다.


이중 김 본부장은 우리은행 최초의 여성 부행장이다.


왼쪽 위부터 김종원, 손태승, 유점승, 김옥정, 이동빈 집행부행장

상무 인사에서는 자금시장사업단 김재원(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 최정훈(전 송파영업본부장), 스마트금융사업단 조재현(전 서초영업본부장), 연금신탁사업단 김홍희(전 호남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박형민(전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장안호(전 기업금융부 영업본부장대우(심사역)), 고객정보보호단 정영진(전 부산서부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이 외 남기명 경영기획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채우석 여신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고객본부장으로, 박기석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이용권, 유구현, 박태용, 정기화 부행장 및 윤제호 상무 등 5명은 퇴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체제 하에서 조직역량 집중을 통해 일사불란한 조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을 추진코자 이번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임원 인사에 이어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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