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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키 시즌, 신용카드 혜택 챙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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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키 시즌, 신용카드 혜택 챙겨볼까?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12.26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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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레포츠를 즐기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폐장하는 3월까지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성수기, 비성수기, 주중 주말에 따라 할인율이 10~20% 가까이 차이 나거나 성수기 주말엔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신한카드(대표 위성호), 삼성카드(대표 원기찬), 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 우리카드(대표 강원), 롯데카드(대표 채정병), 하나카드(대표 정해붕), 비씨카드(대표 서준희)는 각각 8~12군데 스키장과 제휴를 맺고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


비슷비슷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나카드. 대부분 카드사가 여러 스키장과 제휴를 맺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하나카드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솔오크밸리에서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성수기, 비성수기에 상관없이 월 1회 리프트 주권을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은 가장 큰 편이다. 또한 동반 3인까지 성수기, 준성수기, 비수기 등 기간에 따라 25~60%의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대명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10~60%의 할인이 가능하다. 이 중 대명비발디파크, 지산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엘리시안강촌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성수기에 방문하더라도 30%의 할인율을 보장한다.

삼성카드는 대명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 지산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베어스타운리조트, 오크밸리, 알펜시아, 에덴밸리리조트 등 8곳의 스키장과 제휴를 맺었다. 20~60%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이 중 대명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 베이스타운리조트, 지산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등 5군데는 성수기 방문해도 최소 30% 할인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대명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리조트, 오크밸리 등 8곳의 스키장에서 20~60% 할인이 가능하다. 성수기에도 30% 할인이 가능한 곳은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리조트 등 4곳이다.

롯데카드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강촌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월리힐리파크, 알펜시아, 오크밸리, 베이스타운리조트, 스타힐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등 카드사 중 가장 많은 12곳에서 20~6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대명리조트, 양지파인, 에덴밸리리조트, 엘리시안강촌리조트,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총 10곳의 스키장에서 10~6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비씨카드 계열인 우리카드 역시 비씨카드와 제휴된 스키장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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