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보통주 16만 주(50%)와 상환전환우선주 16만 주(50%)를 발행해 u-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상환전환우선주 전량을 1천600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은 SK유비쿼터스 설립 등기 직후 9월10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u-사업부문은 이동통신기지국과 중계기, 광선로 등 정보통통신 시공분야로 아시아 등 해외에도 진출해 있다.
SK건설은 “사업부 분할을 통해 u-사업부문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천600억 원의 매각대금 유입과 1천400억 원의 매각 차익이 발생해 부채비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분 매각으로 순이익 증가와 부채비율 감소 등 턴어라운드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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