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친환경 통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동배치, 평면도 등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공동주택 생애주기에 걸친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량, 일조량까지 동시에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주택설계에 있어 효과적인 통합 설계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기존 친환경 설계 분석 기법들은 통합분석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외단열 Precast Concrete 벽체 시스템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6월에는 능동형 자연채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문영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 소장은 “전문 인력과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을 거듭해 제로 에너지 하우스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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