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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톡] 추석 선물세트, 한우·수산물 가격 '껑충', 과일 '폭삭'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5년 09월 23일 수요일 +더보기

올 추석선물 중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추석으로 인해 사과, 배 등 과일세트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가공식품과 공산품등은 작년 추석과 별 차이가 없었다.

22일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추석 선물세트 20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가격이 작년 추석 대비 최대 30%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용품 등 공산품 선물세트의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와 구성이 다른 선물세트는 비슷한 제품으로 비교했다.

이번 추석선물세트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한우다. 가격이 최대 30% 가까이 올랐다.

‘횡성한우 혼합세트(횡성한우갈비 0.9kg, 국거리/불고기 각 0.75kg, 횡성한우 냉동곰탕)는 지난 추석 13만 원에서 16만8천 원으로 4만 원(29.2%) 가까이 올랐다.

‘횡성한우 플러스 1호(한우 1+등급 등심구이/스테이크/채끝 구이용 각 1.2kg)’세트는 지난 추석 43만 원보다 1만 원 오른 44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호주산인 ‘달링 다운 와규 냉장세트(윗등심살/불고기용 각 1kg)는 6천 원 오른 10만5천 원에, ‘횡성한우 혼합세트 (횡성한우갈비 1.8kg, 한우국거리/불고기 각 0.75kg)’는 전년도와 가격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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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세트는 최고 36%까지 가격이 대폭 낮아졌다. 올해 추석이 늦은데다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와 배의 작황이 예년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 추석 5만9천800원에 판매됐던 ‘맛깔스런 사과 VIP(14개입)’는 올해 3만7천800원(맛깔스런 사과 GOLD 15개입)으로 36.8%나 가격이 내렸다. ‘한알한알 고른 배 VIP(10입)’는 지난해 5만4천800원과 비슷한 5만2천800원에 거래됐다.

홍동백서 사과/배 혼합 세트(각 6입)’, '산청곶감VIP(30입)'는 7만9천 원에서 6만9천800원으로 1만 원 내렸다.

굴비 등 수산물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수라상 봄굴비 1호(1.1kg 10미)’가 지난 추석 9만3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2만7천 원(29%)이나 비싸게 판매 중이다. 제주 옥돔세트도 가격이 인상됐다. 올해 봄 조업난으로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시세가 상승한 것이다.

신선식품 중 ‘특선더덕 2호(1.4kg)’은 지난해 가격과 동일했으며 ‘유기농 표고버섯 혼합세트 1호(유기백화고 등 440g)’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오른 6만9천800원이다.

반면 실속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은 공산품 세트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에서는 이번 추석 농어민들을 돕기 위한 상품개발의 일환으로 ‘국산의 힘’ 상생선물세트나 콜라보레이션세트, 프리미엄 브랜드인 피코크 선물세트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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