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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동네병원 토요일 진료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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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동네병원 토요일 진료비 오른다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9.2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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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3일부터 동네의원, 약국, 치과의원, 한의원의 토요일 진료비가 인상된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내달부터 '토요 전일 가산제'가 토요일 오후에서 오전으로 확대 시행된다.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환자 본인부담금이 지금보다 500원 더 내야 한다.

현재 토요일 오후 1시 이후에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2015년 초진 진찰료를 기준으로 5천200여원의 환자 본인부담 진찰료를 내야 한다. 이는 치과의원, 한의원 등도 마찬가지다.

10월부터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네의원이나 약국에서 진료·처방을 받아도 토요일 오후와 같은 돈을 내야 한다. 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토요 전일 가산제는 토요일에 동네의원이나 약국 등을 찾은 환자에게 진료비를 더 내도록 했다.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인건비와 유지비 등을 이유로 평일보다 환자 부담금이 더 많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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