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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비과세 재형저축 금리, KDB산업은행 4.5% 최고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2015년 10월 02일 금요일 +더보기

7년 만기를 채우면 이자소득이 비과세되는 재형저축의 최고 금리 상품은 KDB산업은행의 'Hi재형저축(연4.5%)'으로 조사됐다. 이 상품은 가입후 4년간 최고금리가 적용되고 5년차부터는 변동금리로 바뀐다.

주요 은행 8개사의 재형저축 금리를 조사한 결과 '가입후 3~4년 동안만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기본금리가 변동되는 혼합형 상품' 중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KDB산업은행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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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온라인에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연4.5%를 적용한다. 소비자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할 때는 이보다 낮은 연4.4%를 기본금리로 적용한다. 월 자동이체 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각각 연0.1%포인트씩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2위는 NH농협은행으로 기본금리가 연4.3%, 3위는 KB국민은행으로 연4.2%다. 공동 4위는 KEB하나은행의 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그리고 IBK기업은행으로 기본금리 연4.1%를 적용하고 있다.

이어 7위는 우리은행(연3.85%), 8위는 한국SC은행(연3.7%), 9위는 한국씨티은행(연3.4%) 등의 순이다. 

이들 은행은 기본금리에 사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연0.4%포인트 제공하고 있다. 우대금리까지 최고로 적용될 경우 KDB산업은행이 연4.6%로 가장 높다. 이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구 하나은행이 연4.5%로 두번째로 높다.  한국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은 우대금리가 없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7년 동안 확정금리가 적용되는 고정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주요 은행 8개사 중 5개사만 고정형 재형저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를 기준으로 KB국민은행이 연3.2%로 가장 높다. NH농협은행과 구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연3.1%로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은 연2.95%로 가장 낮았다.

이들 은행은 사용실적에 따라 연0.3~0.4%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최고로 적용받을 경우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구 하나은행이 연3.5%로 금리가 높다. 두번째는 IBK기업은행으로 연3.4%, 우리은행은 연3.25%를 기록했다.

은행 관계자들은 "예·적금 금리가 연 1%대로 내려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재형저축'이 목돈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며 "다만 가입기간이 3~7년으로 긴 편이어서 중도해지를 하지 않도록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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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은 일반형과 서민형으로 나뉜다.

둘 다 가입기간은 7년이고,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일반재형저축은 가입기간 7년이 지나야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서민형재형저축은 3년만 충족해도 비과세가 적용되는데, 이 상품은 가입대상자가 일반형보다 소득이 적거나 연령대가 한정적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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