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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롯데제과 카자흐스탄에 제2공장 · 하이트 '친맥 캠페인' · 현대건설 벽화그리기 봉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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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롯데제과 카자흐스탄에 제2공장 · 하이트 '친맥 캠페인' · 현대건설 벽화그리기 봉사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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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카자흐스탄 쉼켄트에 제2공장 준공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카자흐스탄 남부 쉼켄트에 제2공장을 건립하고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롯데제과는 22일 오후 12시(현지시각) 이 공장에서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를 비롯해 남카자흐스탄 주지사, 투자개발부위원회 의장, 쉼켄트 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제과]카자흐스탄 쉼켄트 제2공장.jpg
쉠켄트 제 2공장은 카자흐스탄 남부 쉼켄트 주에 위치하며 대지 1만8천 평, 연면적 1만5천 평으로서 현재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이 1차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약 270억 원수준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쉼켄트 제2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의 생산을 늘려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2014년 540억 원이었던 비스킷, 웨하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에는 8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 온오프라인에 걸쳐 ‘친맥 캠페인’ 진행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한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친맥 캠페인’이 펼쳐진다. 하이트는 오는 23일부터 ‘하이트 친맥하라!’ 공중파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친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내’가 아닌 ‘우리’, ‘순간’이 아닌 ‘모임’ 속에서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뭐라고 캠페인’을 진행해온 하이트가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친맥 캠페인’은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의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친맥 스폰서, 하이트’를 주제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보도자료] 하이트 '친맥하라' 친맥 캠페인 런칭.jpg
이외에도 하이트는 친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1월 초부터 친맥 바이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친맥 #혼맥 사진으로 숨겨진 내 모습을 진단해보는 #하이트 프로파일링 이벤트, 친맥 심리테스트 등 SNS 이벤트와 친구와 맥주 한잔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하이트 친맥 펍’을 홍대 이슬포차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하이트의 이번 친맥 캠페인은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친구들과 만나 맥주한잔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가 모였으니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관계의 의미와 본질을 부각시켜온 하이트 ‘뭐라고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 한잔의 즐거움을 선물하며 ‘내’가 아닌 ‘우리’, ‘순간’이 아닌 ‘모임’ 속에서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재동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현대건설은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 및 가회동 동사무소와 연계해 종로구 가회동 소재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 외벽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건설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활동은 북촌의 중심지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지역사회 미관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단순히 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설사라는 주특기를 살려 노후된 담벼락도 보수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북촌 관광객 안내센터 옆에는 전통가옥의 형상을 띤 포토존을 제작해 한국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재동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3).JPG
 현대건설은 이번 활동에 이어 내달 중순에는 종로구 창신동 낙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연 1회 이상 지역사회 미관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북촌은 2014년 외국인 방문객 통계자료 기준 약 2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22%가 방문하는 관광명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미관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FNF, “올 김장시즌 트렌드는 ‘스몰’”

대상FNF(대표 최정호) 종가집이 올해 김장시즌 트렌드는 ‘스몰(Small)’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자사 브랜드 블로그를 통해 지난 10월1일(목)부터 7일(수)까지 총 7일간 648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김장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부 69%가 김장을 담글 계획이라고 답변해 지난해 66.2%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채소값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김장량의 감소와 절임배추 이용 등이 김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장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나 담글 것이냐는 질문에 10~20포기가 38.4%로 가장 많았으며 10포기 이하가 19.7%로 주부 58.1%가 평균 15포기 이하의 김장을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얼마동안 먹을 김장 김치를 담그느냐’는 질문에 3~6개월이라고 답한 비율이 69%에 달했다. 김장김치 이용기간이 대폭 감소하며 ‘소량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김장김치가 바닥을 드러내는 여름시즌 여름김장김치 뿐 아니라 열무김치, 백김치 등의 포장김치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들 중 김장을 대체할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포장김치를 구입한다’는 의견이 54%로 가장 많았고 ‘가족 및 지인에게 얻는다’는 답변이44.2%로 뒤를 이었다.

포장김치 구매 방식에서도 ‘소량화’ 추세가 엿보였다. ‘3~5kg 중포장을 수시로 구입한다’는 답변이 54%로 가장 많았으나 1.7kg의 소포장을 수시로 구입한다는 답변도 25%를 차지했다.

대상FNF 마케팅팀 문성준 팀장은 “주부들에게 김장이란 고된 노동이지만 김치는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인 만큼 절임배추를 이용하거나 시판 양념 등을 사용하여 김장시즌은 주부들의 수고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4차 정책토론회 개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10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실현을 위한 부처간 협력강화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도시정책위원회(위원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갑성 연세대 교수의 ‘부처간 협업을 통한 장소중심의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과 김항집 광주대 교수, 심용주 박사(행복한 도시·농촌연구소장)의 ‘지자체 도시재생계획 수립실태와 협력적 재생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황희연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향자 문화관광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호철 단국대 교수, 박승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이상근 건설주택포럼 명예회장, 정창무 서울대 교수, 정채효 경동기술공사 부사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사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4차 정책토론회 개최.JPG

또한 이날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은 범 부처 협동 사업으로 출발하였으나 각 부처의 예산투입이 지연되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며, 국토부의 도시재생 담당 기능을 확대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계획과 예산을 구체적으로 심의하고,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실무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실무위원회(가칭)의 설치가 필요하며, 국토부의 도시재생과를 확대 개편해 다양한 부처 및 부서의 업무 연계를 총괄할 도시재생사업본부 또는 도시재생청(가칭)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항집 광주대 교수는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범 부처를 아우르는 협력적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윤주선 LH 이사, 유승하 현대건설 주택사업실장,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본부장, 장태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겸임교수, 이형주 LH 본부장, 최민성 건설주택포럼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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