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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1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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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1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분양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2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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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평택에서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를 11월 분양한다. 지난 7월 청약한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가 분양 한 달 만에 조기 완판됨에 따라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전체 5700여 가구로 이루어진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브랜드타운이다. 동삭2지구 전체를 하나의 단일 브랜드로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2차 전용 59㎡ 279가구, 72㎡ 318가구 75㎡ 104가구, 84㎡ 608가구, 98㎡ 138가구, 펜트하우스 103㎡ 6가구, 113㎡ 6가구로 총1459가구로 구성됐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평균 경쟁률 3.6대 1)는 최고 경쟁률 36.5대 1로 평택 시장 역대 최고의 청약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3일간의 정당계약 기간 동안 물량의 약 90%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다.

1순위 당해 청약에서 대부분 마감이 돼 평택 주민들의 계약률이 높았으나 서울 등 기타 지역에서 약 25%를 차지했다. 이에 2차에서도 서울·수도권 등 투자수요 유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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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30대 이하 젊은층의 움직임이다. 1차 계약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층도 30대인 것. 계약자 연령별 비율을 살펴보면 △30대이하 43.7% △40대 33.2% △50대 17.9% △60대 이상 5.2%로 나타났다. 치솟는 전세값과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30대 수요자들이 주택구매 시장에 직접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평택 지역의 부동산 호황을 두고 “삼성효과가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KTX 노선 신설 등 교통호재까지 곁들여져 평택은 ‘대한민국 최대 개발 호재 지역’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조성하는 고덕산업단지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넓이인 395만㎡로 삼성전자 단일 사업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삼성은 이곳에 1단계 사업에만 15조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41조 원의 생산 유발, 15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 개통되는 KTX지제역을 통해 강남까지 약 20분 만에 진입이 가능해지는 교통 호재까지 겹쳤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1차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중점으로 뒀다면 2차는 추가로 ‘교육 특화’를 내세울 전망이다. 단지 내에서 모든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원 스톱 에듀케이션’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인 것.

단지에서 찻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국내유명어학원 등이 입점한다. 특히 SDA삼육어학원과 자이는 MOU체결을 통해 입주민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서 자녀 교육을 책임지는 원 스톱 에듀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정광록 분양소장은 “KTX개통 이후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일대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주, 광주, 대구 등 광역 수요자들도 평택을 주목하고 있다”며 “11월 분양 예정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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