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에어케어' 사업을 '휘센'과 '퓨리케어'로 이분화한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휘센',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는 '퓨리케어'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퓨리케어는 'Pure(순수한)', 'Purify(정화하다)', 'Care(돌보다)'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를 제공해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발맞춰 LG전자는 28일 퓨리케어 브랜드 공기청정기 4종과 프리미엄 가습기 5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 한해 핵심부품인 인버터 모터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 중 먼지 농도를 수치로표기하고 4가지 색상으로 공기의 청정상태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공기가 깨끗하고 쾌적할수록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
이 제품은 LG전자 가전제품의 스마트홈 서비스 전용 앱 '스마트 싱큐'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 공기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실내 공기의 기간별 오염도나 필터교체, 청소시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30~50만 원대로 책정됐다.
최대 가습량도 기존 400cc에서 500cc로 늘리고 가습 면적도 28제곱미터에서 35제곱미터로 확대했다.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20~40만 원대다.
한편 LG전자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입해 현재 10여 개 국가에서 진행하는 퓨리케어 사업을 3년 이내에 30개 국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년내 퓨리케어 제품의 글로벌 판매량을 올해의 5배 규모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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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냉온풍기 사용중인데 그런것 같아요. 절대 손해 안보고 소비자에게 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