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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직구 이용자 위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사이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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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직구 이용자 위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사이트’ 서비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0.3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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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30일 해외직구 등 소비자들의 안전한 국제거래를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사이트(http://crossborder.kca.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사이트는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 ‘아마존(미국), 이베이(미국), 타오바오(중국), 라쿠텐(일본)’ 등의 주문취소 방법과 환불 정보 등을 제공한다. 불만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사업자에게 직접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불만유형별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도 제공한다.

일본이나 베트남 내 사업자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사이트를 통해 구제를 신청하는 경우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처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사이트 내 ‘해외직구 민원다발업체’ 정보를 참고해 구매 전 쇼핑몰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를 통해 구매 단계별 주의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관세청과 연계된 주간환율과 예상 관‧부가세를 조회해 해외직구 시 소요되는 비용을 미리 계산해 볼 수도 있다.

해외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역직구 소비자들을 위해 사이트의 영어와 중국어 페이지를 개설하고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관련 법령 및 표준약관, 소비자 피해 사례 등을 영문 또는 중문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통신판매업 등록 사실 및 정상영업 여부도 사업자등록번호 조회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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