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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한일STS‧경훈상사 등 냄비 무상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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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한일STS‧경훈상사 등 냄비 무상 교환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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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STS와 키친아트, 경훈상사는 결함이 발견된 자사 냄비의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일 한일STS와 키친아트의 일부 냄비에서 본체의 리벳이 변형되거나 캡이 빠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한일STS의 ‘뷰포트(Beaupot)스텐냄비’와 키친아트의 ‘루시아 라면조리용 쿠커’다.

리벳이란 머리가 둥근 못으로 금속판 형태의 재료들을 접합할 때 사용된다. 조사 결과 이들 제품은 알루미늄 리벳에 음식물이 닿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캡이 씌워졌으나 조리 중 가해진 열에 의해 리벳과 캡 사이의 공간이 팽창하거나 리벳이 변형돼 캡이 빠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한일STS는 판매된 제품 약 4만 개 중 소비자의 과실 없이 캡이 떨어지거나 손잡이가 흔들리는 제품을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키친아트도 판매된 제품 3천640개를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덕션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시한 경훈상사의 ‘햄튼(Hamptons) 통3중 스테인리스 냄비’가 실제로는 가열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시정조치했다.

경훈상사는 해당 제품 중 인덕션에서 사용이 불가한 제품에 대해 환급 또는 정상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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