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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톡] 태양광 자켓, 아로마 다운...아웃도어 첨단 기술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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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톡] 태양광 자켓, 아로마 다운...아웃도어 첨단 기술로 무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1.10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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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습 기능에 그쳤던 아웃도어의 기능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과 충전재 뿐 아니라 어떤 특수 기능이 담긴 제품인지, 어떤 기능에 중점해 구매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조건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지난 5일 광발열 기술로 탁월한 보온성과 쾌적성을 갖춘 ‘야크히팅(YAK HEATING)’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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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야크온'
‘야크히팅’ 기술은 섬유 표면에 인체에 무해한 특수 가공처리된 물질이 태양광을 받으면서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기술이다. 동일한 타 소재에 비해 약 섭씨 2~3도 온도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블랙야크는 앞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 발열 재킷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등판 안쪽에 자체 개발한 발열 섬유와 함께 전원을 공급하고 의류 내부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로 구성됐다.

라푸마(대표 구본걸)는 ‘프레시히트 알프레드 다운 재킷’으로 쾌적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구연했다.

특허 출원한 ‘프레시히트’ 시스템을 적용해 땀이 다운에 스며들지 않게 도움을 주면서 추위를 방어해 준다. 
땀이 많은 목, 겨드랑이, 손목 부위에는 수분에 강한 3M 신슐레이트 소재를 삽입해 땀이 스며들지 않도록 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실내에서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조했다는 게 특징.

코오롱스포츠(대표 박동문)는 자체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안타티카'의 보온성을 강화해 출시했다.

‘안타티카’는 안감에 
‘트라이자(TRIZAR)’ 코팅 기술을 적용해 흡열, 원적외선 반사, 온도 조절 등의 기능으로 인체의 열과 에너지를 흡수해 보온성을 높였다.

네파(대표 박창근)는 바디맵핑 기술로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갖춘 신개념 경량 다운 ‘스파이더 재킷’을 출시했다.

‘스파이더 라이트 다운 재킷’은 네파의 바디맵핑 기술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추위를 많이 느끼는 몸판은 보온성이 높은 다운 소재를 사용하고, 움직임이 많은 팔‧옆면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해 기존 제품 대비 활동성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의 다운 재킷이 두께로 활동 제약을 받아온 점을 보완하고자 팔과 옆면에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4way stretch 기능의 폴리스판 니트 소재를 적용해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활동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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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파 '스파이더 재킷'

K2(대표 정영훈)는 마이크로 아로마 캡슐이 적용된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입는 순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아로마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아로마 다운 재킷은 옷을 입고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마찰이 마이크로 캡슐을 자극해 입는 내내 아로마의 은은한 향기를 낸다. 남성용은 신경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라벤더향을, 여성용에는 근육이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로즈향을 적용했다.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햇볕을 받으면 따뜻해지는 히트 패딩을 선보였다.

햇볕을 받으면 따뜻해지는 ‘쏠라볼(Solar Ball)’을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 쏠라볼 기술은 특수 케미컬이 햇빛을 받으면 진동과 충돌에 의해 수초 안에 10도 이상 온도가 상승하는 인체무해 친환경기술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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