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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리포트] 은행에서 긴급 생계자금을? KB국민은행 서민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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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리포트] 은행에서 긴급 생계자금을? KB국민은행 서민 서비스 눈길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5.12.08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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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자 및 저신용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고금리, 다중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33개 희망금융 플라자와 전국 영업점에서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서민금융 전담조직(서민금융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민금융 지원책도 추진중이다.

가장 큰 강점은  촘촘한 서민금융 상품 라인업.  

KB 새희망홀씨 긴급생계자금 출시 (2015.8.17), KB 새희망홀씨Ⅱ 출시(2015.11.2 기존 ‘KB새희망홀씨’ 개편), KB 징검다리론 출시 (2015.11.16), KB 행복드림론Ⅱ 상품성 개선 및 인터넷대출 시행 (2015.7.29, 2015.9.1) 등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선보였으며 ‘연체 우려 고객에 대한 맞춤형 채무관리’ 지원을 중점 추진해 은행권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KB 가계부채 케어 프로그램'도 시범 시행했다. 감독당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전 은행권 확산을 추진할 만큼 성과를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 계층의 현장상담을 통해 고객의 고충을 관리하는 ‘서민금융 전용 상담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서민금융 상품 및 제도에 관한 자체 교육연수를 비롯해 새희망홀씨 거절 고객 대상 서민금융 종합안내 업무를 담당한다.

은행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는 인터넷 서민금융지점인 KB희망금융클리닉을 운영한다. 서민금융전문가와 1대1 개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계대출 이용고객 중 기한연장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 등에게 가계대출채무조정제도 등을 안내한다.
 
서민금융대표상품 'KB새희망홀씨'대출(2010.11.8~2015.10.30)은 5년간 17만8천151명 에게 1조4천122억 원을 지원했다. KB새희망홀씨는 연소득 2천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저소득 고객에게 86.7%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말까지 누적으로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은행대출로 전환하는 KB바꿔드림론 4천791억 원, KB대학생·청년 햇살론 24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은행들 중 국민은행이 적극적으로 서민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처럼 은행들이 우량 고객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고객들도 관리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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