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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461억 달러 수주…전년比 30%↓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더보기
올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461억 달러를 수주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500달러 이상 수주를 기록해 왔지만 올해 유가하락 등으로 인해 이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461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660억1천만 달러를 올린 것에 비해 30% 감소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 2010년 716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11년 591억 달러, 2012년 649억 달러, 2013년 652억 달러, 2014년 660억 달러 등 500억 원을 웃도는 실적을 내왔다.

지역별로는 중동 수주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4년 중동에서 총 313억5천만 달러를 수주해 전체 수주액의 47.5%를 올렸지만, 올해는 165억3천만 달러에 그쳤다.

반면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159억2천만 달러보다 30% 증가한 197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비중 역시 아시아가 2014년 24.1%에서 42.7%로 확대됐다. 호주 웨스트커넥스 외곽 순환도로 공사(15억 달러) 등 북미·태평양지역 선진 시장에서도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올해 플랜트 부문 수주가 총 264억9천만 달러로, 전체의 57.4%를 차지했다. 중동 수주 감소로 인해 지난해 517억2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과 미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수주 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정부 지원과 공공·민간간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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