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랜타인데이를 앞두고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리온(대표 강원기)은 12일부터 14일까지 벨기에 정통 프리미엄 초콜릿 'Mr.B'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Mr.B' 팝업스토어는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매장 내에서 '스위트 테라피 바' 콘셉트로 운영되며 크리스피, 카라멜컵, 트러플 다크 등 총 6종의 벨기에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또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미스터비, #줄리안, #가로수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Mr.B 제품을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에서는 'Love Song'을 콘셉트로 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화이트데이인 3월14일까지 케이크, 마카롱, 초코롱, 초콜릿 등을 판매하고 영화 '좋아해줘'와 연계해 '좋아해줘 커플세트' 판매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랜타인데이 기획 상품인 로즈베리 생크림 케이크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N서울타워 '엔그릴'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또 커플을 위해 아메리카노 2잔과 로즈베리 생크림케이크 조각을 세트로 구성한 커플 디저트 세트도 판매한다.


버거킹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17일까지 콰트로치즈와퍼 구매 고객에게 와퍼 주니어를 무료로 증정한다.

콰트로치즈와퍼는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4종의 고소한 치즈와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100% 순 쇠고기 와퍼 패티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버거. 함께 제공되는 와퍼 주니어는 100% 순 쇠고기 패티에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을 더해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도 연인들을 위한 신제품을 한정 판매하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랜타인 시즌을 맞아 출시한 '디즈니, 러브팩'을 11일부터 2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디즈니, 러브팩'은 디즈니 캐릭터를 표현한 도넛 4종과 부드러운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가격은 6천900원. 특히 해피포인트 카드나 앱을 보여주면 2천 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당 최대 4팩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행사 및 제휴 할인, 타 쿠폰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디즈니, 러브팩'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디즈니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다양한 도넛과 함께 로맨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