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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낙상 우려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 안전 부품 무상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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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낙상 우려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 안전 부품 무상교환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3.0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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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9일 벌리사의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가 연결봉 분리 불량으로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사례가 접수돼 국내 수입업체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결봉이 자전거에서 분리돼 탑승한 유아가 충돌 및 낙상하는 위해사고가 2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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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예시
이에 국내 수입·판매업자 '코메트바이시클'에서는 공식 판매된 436개의 제품 외에 해외직구나 현지구매 등으로 구입한 건에 대해서도 안전 개선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병행수입제품은 부품 수령을 위한 해외 배송비 등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문제가 된 제품은 2009년~2015년에 제조된 D939, D948, K939, K942, K943, K948, KK939 등 9개 모델이다. 모델명은 트레일러 짐칸 왼쪽 프레임 안쪽에 스티커로 부착돼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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