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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안전성 우려 '라티오 박쥐망토'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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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안전성 우려 '라티오 박쥐망토' 리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4.06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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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는 라티오 박쥐망토 생산을 즉각 중단하고 리콜 조치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박쥐망토가 아이들의 목에 걸려 쉽게 풀어지지 않아 상처가 생긴 사례가 접수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치료가 필요한 사고건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구매영수증 없이도 이케아 광명점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이케아 어린이 제품 매니저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케아는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망토의 스트랩 접착포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를 통해 알게 됐고 이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의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추후 일어날 수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리콜 조치를 취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제품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있도록 새로운 규정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티오 박쥐 망토는 2015년 11월부터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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