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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리급 이상 희망퇴직 실시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6년 06월 19일 일요일 +더보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리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알파돔시티 사옥에서 희망퇴직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이어 세 번째로 희망퇴직 절차와 조건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800명, 올해 초 600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이 앞선 두 차례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될 경우 1년 사이 약 2천 명 정도가 퇴직하게 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직원 수는 지난해 연말의 7천952명에서 올해 1분기 말 7천323명으로 약 8% 줄었다.

올해 들어 삼성그룹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 계열사로는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외에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I 등이 있으며 이들 5개 계열사에서는 1분기에만 약 2천800명 가량의 인력을 감축했다.

여기에 삼성중공업과 삼성물산까지 감안하면 올 상반기에만 삼성그룹의 인력 감축 규모는 5천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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