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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롯데손보 가장 저렴...가장 비싼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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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롯데손보 가장 저렴...가장 비싼 곳은?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07.22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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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손해보험사가 내놓은 15개 운전자보험 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롯데손해보험(대표 김현수) 상품이 가장 저렴했다. 메리츠화재는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가장 비쌌다.

22일 온라인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40세 남성, 상해1급(사무직 종사자 등), 자가용운전자, 월납, 최초계약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롯데손보 (무)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운전자보험(1604)이 6천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AXA손해보험(무)다이렉트늘안심운전자보험1601과 MG손해보험 (무)하이패스운전자보험(1601), 동부화재 (무)동부화재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자보험(1604), 흥국화재 (무)든든한 붕붕붕 운전자보험(1601) 등 9개 상품은 1만 원이 안되는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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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메리츠화재 (무)메리츠운전자보험 M-Drive1601의 보험료는 2만1천원으로 상대적으로 비쌌다. 현대해상의 (무)하이톨ECO운전자보험도 2만 원대였다.

또한 15개의 상품 가운데 1만 원 이하의 저렴한 상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로 각각 2개씩이었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 (무)하이콜ECO운전자보험(Hi1601)(실속플랜)과 (무)현대해상다이렉트운전자보험(1601)(기본플랜)의 보험료는 같았지만 보장하는 담보와 보장기간, 보험료 납입기간에서 차이를 보였다. 

(무)하이콜ECO운전자보험은 총 9종의 보장, 20년만기, 20년납을 기준, (무)현대해상다이렉트운전자보험은 보장 4종, 10년만기, 10년납 기준으로 9천800원의 저렴한 보험료를 나타냈다.

동부화재 (무)동부화재다이렉트참좋은운전자보험1604은 보장 총 5종, 20년만기, 20년납 기준으로 9천500원, (무)다이렉트참좋은운전자보험1604은 보장 총 9종, 20년만기, 20년납 기준 1만원으로 저렴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일반 자동차보험이 건강보험(의무보험)이라면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시장의 실손보험”이라며 “최근에는 자동차사고 입원일당이나 교통사고 사망 유가족의 생활비 지급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면서 영업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보험은 선택보험으로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발생한 입원특약(일당)이나 형사적, 행정적 책임 등을 보장한다.

지정된 요일에 따라 보장수준이 달라지도록 설계할 수 있고 부부운전자에 특화된 특약을 제공할 수 있는 등 소비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얼마든지 보장내용을 차등화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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