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착용하는 안전모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IoT 헬멧’은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산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산업 현장에서 주로 이용하던 CCTV, 무전기의 경우 고정된 카메라의 사각 지대가 발생해 정확한 현장 모니터링이 힘들거나 무전기의 커버리지 제약 등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어려웠다.
‘IoT 헬멧’은 LTE로 끊김 없는 영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동시에 가능하고 헬멧에 부착함으로써 휴대성을 확보해 산업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이에 ‘IoT 헬멧’은 건설현장, 조선소, 화학공장 등 일반적 산업 현장 이외에도 재난 현장, 소방 및 군/경찰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재 LG유플러스 BS사업부문장(전무)은 “산업 재해는 현장 근로자 개인 뿐 아니라 기업, 사회에도 큰 손실을 끼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IoT 헬멧’이 안전한 산업 현장,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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